[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태진아, 이루 부자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던 작사가 최희진이 법적 투쟁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진 측 법무법인 관계자는 23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최종 기일인 20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희진은 지난해 12월 태진아, 이루 부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또 이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2년을 선도받은 최희진은 이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검찰도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2심 재판부는 최희진의 정신감정 상의 이유를 들어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한편 최희진의 상고심 공판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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