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6월 말 2차양적완화(QE2) 종료이후에도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 같다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 연준 총재가 23일(현지시각) 밝혔다.

미국의 경제전문 사이트인 마케워치는 불라드 총재의 말을 인용 ,FRB는 6월 말 자산매입계획 종료이후에도 금리를 상당기간(extended period) 동안 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불라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과거 행태를 보면 FOMC가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알 수 있다"면서 "잠시 동안 FOMC는 미국 경제여건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라드는 미주리에서 한 연설에서 FRB가 근원인플레이션을 포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으며 원자개 가격이 계속 오를 수없다는 점을 경고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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