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클린데이(Seoul Clean Day)’행사를 25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가진다.

‘서울클린데이’는 일정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동원, 도로를 물청소하는 행사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이 날 행사에는 금천구 주민과 직원 150여명이 참여, 시흥대로, 독산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쌍인 먼지를 1차적으로 진공흡입차 3대를 투입, 청소한 후 물청소차 4대를 이용해 많은 양의 물을 뿌리는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청소

물청소는 출근시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도로 물청소를 마친 후에는 화단이나 가로수, 학교와 나대지 등에 물뿔리기 작업과 독산 3동, 4동 일부 구역에서 시범적으로 보도물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매월 1회 실시되는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정기적인 대청소로 정착시켜 거리를 깨끗하게 하고 대기가 맑아지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주위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하는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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