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제너시스템즈는 '그룹 관리 기능을 이용한 다자간 동시 통화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컨퍼런스 콜, 회의통화, 그룹통화 등 다양한 용어로 일반화돼있는 다자간 동시 통화 서비스에 관한 것이다. 제너시스템즈는 서비스 가입자가 미리 등록되지 않은 전화기로도 그룹통화를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에 가입된 단말기가 아니더라도 다자간 회의통화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단말기 식별번호 인증을 통해 가입되어 있지 않은 단말기로도 언제 어디서나 다자간 그룹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강용구 제너시스템즈 대표는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자간 그룹 통화가 꼭 필요한 핵심 필수 기술로 꼽히고 있다"며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은 해외 글로벌 기업의 다자간통화 관련 제한된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개선한 만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시스템즈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유무선 감시융합솔루션인 SUVEILLANCE(제품명: i Guardian) 솔루션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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