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귀신처럼 보이는 미지의 여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에서는 독고진(차승원)이 애정(공효진)에게 심장병을 앓았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은 장면이 전개됐다.

바로 이 장면 중 운동장으로 내려오는 두 주인공의 뒤편으로 미지의 여인이 포착돼 네티즌들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드라마에 등장한 학교의 건물은 1층이 뚫려있는 구조인데, 그 기둥에서 어떤 여인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다가 다시 숨는 장면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게다가 여인의 얼굴로 추정되는 모습이 나타난 위치는 사람이 서 있을 수 없는 높이여서 '혹시 귀신이 아닐까'란 의혹이 커지고 있다.

방송이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섬뜩해서 소름이 돋았다" "영상을 다시 봤는데 정말 귀신같다" 며 놀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편 26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의 시청률은(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은 17.9%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