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급등하면서 13거래일 만에 급등으로 상승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달 3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위성방송 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가 1만7800원(+1.14%)으로 10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음달 1일 공모 예정인 LCD 필름 검사 장비업체 넥스트아이와 다음달 8일 공모예정인 패션의류 업체 엠케이트렌드는 각각 1만2750원(-0.92%), 1만4000원(-9.68%)으로 내렸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업체 리켐이 1만7900원(-2.19%)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반도체 업체 아이씨디와 테스나는 각각 2만7150원(+1.12%), 1만250원(+0.99%)으로 올랐다. 자동차 금형업체 탑금속도 5000원(+4.17%)으로 올라 강세를 나타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테크윙이 각각 2만2750원(-1.94%), 1만6900원(-0.29%)으로 내렸다. 터보엔진 개발업체 뉴로스는 1만1150원(-2.19%)으로 하락했다.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10만원(+0.5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20만7500원(-1.66%), 5만8000원(-1.69%)으로 하락세 지속됐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1만4000원(+7.55%)으로 급등하며 하락세를 벗어났다.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은 6850원(+1.03%)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1만9000원(-1.30%)으로 내려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2100원(-0.82%)으로 내려 11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 건설사 SK건설과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업체 엘피온이 각각 5만3000원(-1.85%), 3200원(-1.54%)으로 엘피온이 10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TRS(주파수 공용통신)업체 KT파워텔은 각각 1만500원(+0.48%), 6550원(+2.34%)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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