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성세환 부행장(사진왼쪽)과 롯데자이언츠 배재후 단장(사진 가운데) 및 유니세프 웨이드 에드워드(Wade Edward) 한국,일본 담당관(사진 오른쪽)이 26일 러브포인트 협약식을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사직구장 롯데자이언츠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BS부산은행 러브포인트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롯데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별도 기금을 적립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홈경기 승리당 50만원, 송승준 투수 승리당 50만원, 이대호 선수 홈런과 홍성흔 선수 2루타에 각 2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조성된 적립금은 시즌이 끝난 후 부산은행과 롯데자이언츠가 선정한 시내 복지시설 4곳의 운영지원금과 유니세프의 전세계 아동구호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7일 기준으로 현재 1000만원의 러브포인트 기금이 적립된 상태"라며 "이외에도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1000만원의 기금을 별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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