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한국 지방재건팀(PRT)의 차리카 기지가 또 다시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3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11시27분께 로켓포탄 1발이 차리카 기지 남쪽 외곽에 떨어졌다.

외교부는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었다"면서 "아프간 경찰과 협력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치리카 기지 외곽에서 로켓포탄 1발이 공중폭발하는 등 차리카 기지를 겨양한 로켓포 공격은 올 들어 9차례나 발생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