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31일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 단말기는 4,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와 7인치 갤럭시탭, 갤럭시S2 등 ‘아이나비 3D’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4종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전국 주요 건물 67곳을 ‘3D 랜드마크 건물데이터’로 신규 추가했으며, 순천완주고속도로 신설 구간, 국도 37호선과 국도 13호선 개통 구간 등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전구간 3D 입체도로 모델링 작업을 완료해 더 실감나는 안내 화면을 보여 준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된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경우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 특화 통신서비스인 ‘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를 이용할 수 있다. 티콘플러스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사고속보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경로탐색 결과에 반영해 최적의 경로를 보여준다.

한편 팅크웨어는 오는 6월 갤럭시 플레이어에 사용할 수 있는 GPS 내장 차량용 거치대 ‘CK-600’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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