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대우증권은 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하반기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공개와 테스트를 통해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견조한 주가흐름이 기대된다"며 "7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게임쇼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을 공개하고 중국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8월 블레이드앤소울 2차 클로즈베타 이후 오픈베타와 상용화가 진행되고 북미와 유럽에서는 길드워2의 클로즈베타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니지 1·2의 중국 재런칭 역시 발표될 것"이라며 "2분기 두번의 리니지1 부분 유료화 이벤트와 4분기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로 실적 추이 역시 본격적인 상승 흐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