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커피전문기업 쟈뎅은 새로운 유통채널인 커피전문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커피전문점 판매 전용 제품인 '프라페 아이스 파우더 2종'을 1일 출시했다.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맞는 제품기획으로 채널 별로 맞춤 제품을 유통해 온 쟈뎅은 '프라페 아이스 파우더' 출시를 통해 커피전문점이라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발굴, 새로운 고객층 확보와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27년의 커피 노하우를 가진 쟈뎅의 고품질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쟈뎅의 '프라페 아이스 파우더'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커피음료인 프라푸치노의 원료가 되는 파우더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지 않아도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카라멜향 마끼아또'와 '모카초코' 2종으로 출시됐으며, 시중 제품들이 지나치게 달다는 분석에 따라 당도를 낮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또 기존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2만1000원/1,000g)으로 출시돼, 커피전문점의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돕는다.

쟈뎅 마케팅 담당자는 "'프라페 아이스 파우더'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쟈뎅의 비전이 담긴 제품으로, 이번 커피전문점 판매를 통해 일반 유통망을 넘어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유통망 확보에 힘써 커피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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