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은 미니멀 디자인의 거장 나오토 후카사와의 ±0(플러스마이너스제로) 브랜드 제품 할인 판매를 단독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카드 고객만을 위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0 할인 이벤트는 이날부터 3주간 진행된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0 상품을 구입할 때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5% 포인트 차감 결제도 가능해 최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3년도에 설립된 ±0는 10개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가전 및 소품브랜드이다. 불필요한 디자인을 줄인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생활 속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나오토 후카사와의 디자인 철학이 잘 녹아난 데스크 용품과 생활소품들로 구성 된다. ±0는 존재한다고 생각했지만 없었던, 사람들이 진정으로 갖고 싶었던 제품을 디자인하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고객이라면 이번 할인전을 통해 문자판은 물론 시침, 분침 등이 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마치 예술작품과도 같은 벽시계(wall clock), 파스타 모양의 동글동글한 키패드가 인상적인 계산기까지 최대 20%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 관계자는 "2010년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한 나오토 후카사와는 디자인 구루인 디터 람스의 영향을 받아 어딘가에 있을 것 같지만 찾아보면 없었던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온라인 판매처인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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