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해운대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한신공영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860 일대에 공급하는 '해운대 한신휴플러스'의 아파트 240가구를 이달 중순중 분양한다.

'해운대 한신휴플러스'는 연면적 10만2469.98㎡에 지하 5층~아파트 42층, 오피스텔 39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128㎡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한신휴플러스가 들어설 우동 및 해운대 신시가지의 경우 15년 이상된 노후화 아파트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새집마련과 해운대 입성을 기다렸던 수요자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지하철 동백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역세권에 위치하며 충렬로, 해운로, APEC로 등 인접 도로망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삼성 홈플러스,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공원, 송림공원 등이 있다.

단지 내에 산책로가 설치되며 모든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돼 차량과 보행동선이 완전 분리된다. 1층 필로티 공간에는 휴게데크와 벤치가, 4층에는 스카이가든이 들어서고 헬리포트와 피난층(23층) 설계로 입주민들의 안전도 배려했다. 휘트니스센타, GX실, 골프연습장(퍼티장 포함), 락커룸, 탁구장, 카페테리아는 지하 1층에 설계했다. 지하 2층에는 각 가구당 1.5㎡ 가량의 창고도 제공된다.

한편 오피스텔 932실은 지난 5월20일 평균 청약경쟁률 20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일부 잔여실에 한해 선착순 분양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마린시티내 해운대소방서 인근 모델하우스촌에 있으며 입주는 2014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 051-746-8006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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