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한-EU FTA 발효에 대비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및 전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한-EU FTA 활용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7일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 산업별 영향과 활용 ▲분야별 예상쟁점과 대응방안 ▲업종별 품목분류방법 및 사례 ▲EU 인증수출자 제도 및 사후검증제도 ▲FTA 원산지 기준충족 및 원산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무역 관련 업체들이 한-EU FTA 협정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현지 실무 경험이 풍부한 EU 변호사가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EU 인증수출자 제도 및 사후검증제도의 절차를 소개하며 효과적인 FTA 활용방안 핵심 포인트를 짚어 줄 예정이다.

성영화 한국무역협회 FTA활용지원단장은 “7월1일 FTA 발효에 맞춰 현장의 기업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세미나로 EU와의 비즈니스 전략 구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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