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이하 <프로포즈>)가 7일 결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를 연출 중인 임용현 PD는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라는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이는 이소라씨와 제작진 모두 의견을 같이 한 사항이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이라 다른 분이 진행을 맡는건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이소라씨도 동의하셨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지난달 25일 <프로포즈> 녹화에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했으며, 1일 재녹화에도 불참했다. 갑자기 나빠진 건강 탓에 벌어진 일로 25일 녹화에선 초대 손님이었던 김제동이, 1일 재녹화에선 윤종신과 알렉스가 대신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날 녹화한 분량과 재녹화한 분량은 이후 특집 콘서트 형식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MBC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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