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그동안 코드네임 ‘NGP’로 알려졌던 소니의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의 공식 명칭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로 정해졌다.

소니는 6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E3 2011’ 국제게임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히라이 가즈오 부사장이 나선 가운데 차세대 기종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는 3G/와이파이(Wi-fi) 겸용 모델과 Wi-fi 모델의 두 가지로 출시되며 3G/Wi-fi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이동통신사 AT&T가 독점 공급한다.

가격은 3G/Wi-fi 모델이 299달러(2만9980엔), Wi-fi 모델은 249달러(2만4980엔)으로 책정됐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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