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7~18일 이틀간 국무위원, 청와대 주요 참모들과 '민생종합점검 및 대책을 위한 국정토론회'를 연다.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상반기 국정운영 성과와 민생 문제를 종합 점검하고,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 및 민생 현안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토론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수석비서관, 관계 비서관이 참석하고 국책연구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정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국민을 섬기는 정부, 일하는 정부'로서 자세를 다잡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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