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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7일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75.94로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고점을 477선까지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9시35분을 전후로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키워 472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0포인트(0.69%) 내린 472.80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46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은 59억원어치를 팔았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도 비금속(3.66%), 인터넷(1.60%)을 포함해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등은 올랐으나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특히 종이목재(-3.68%), 통신서비스(-2.16%), 섬유의류(-2.84%), 화학(-2.07%), 일반전기전자(-2.29%), 운송장비부품(-2.73%) 등의 낙폭이 컸다.
이밖에 IT하드웨어, 반도체, IT부품, 기계장비 등도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1.24%), 서울반도체(-0.18%), SK브로드밴드(-2.09%), 에스에프에이(-2.91%), 포스코ICT(-1.21%) 등이 하락했고 CJ E&M(3.16%), CJ오쇼핑(0.36%), 다음(2.41%), OCI머티리얼즈(0.17%), 동서(1.91%), 네오위즈게임즈(3.60%), 메가스터디(1.22%), 골프존(1.00%), 포스코켐텍(6.30%) 등은 올랐다.
이날은 유럽 일부 지역에서 슈퍼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면서 큐로컴(8.71%)을 비롯해 파루, 크리스탈, 세운메디칼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유럽 지역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2명으로 집계됐으며 독일정부는 독일에서 재배된 콩에서 나는 새싹이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99종목이 상승세를, 5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65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마감 후 49분이 지나서야 종가가 산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파워로직스, 대화제약 등 20여개 종목이 호가는 받았는데 체결이 늦어져 코스닥 지수 역시 산출이 늦어졌다"며 "해당 종목들의 체결 지연 원인을 IT 관리팀에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4시20분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날 지수는 475.94로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고점을 477선까지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9시35분을 전후로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키워 472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0포인트(0.69%) 내린 472.80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46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은 59억원어치를 팔았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도 비금속(3.66%), 인터넷(1.60%)을 포함해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등은 올랐으나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특히 종이목재(-3.68%), 통신서비스(-2.16%), 섬유의류(-2.84%), 화학(-2.07%), 일반전기전자(-2.29%), 운송장비부품(-2.73%) 등의 낙폭이 컸다.
이밖에 IT하드웨어, 반도체, IT부품, 기계장비 등도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1.24%), 서울반도체(-0.18%), SK브로드밴드(-2.09%), 에스에프에이(-2.91%), 포스코ICT(-1.21%) 등이 하락했고 CJ E&M(3.16%), CJ오쇼핑(0.36%), 다음(2.41%), OCI머티리얼즈(0.17%), 동서(1.91%), 네오위즈게임즈(3.60%), 메가스터디(1.22%), 골프존(1.00%), 포스코켐텍(6.30%) 등은 올랐다.
이날은 유럽 일부 지역에서 슈퍼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면서 큐로컴(8.71%)을 비롯해 파루, 크리스탈, 세운메디칼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유럽 지역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2명으로 집계됐으며 독일정부는 독일에서 재배된 콩에서 나는 새싹이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99종목이 상승세를, 5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65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마감 후 49분이 지나서야 종가가 산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파워로직스, 대화제약 등 20여개 종목이 호가는 받았는데 체결이 늦어져 코스닥 지수 역시 산출이 늦어졌다"며 "해당 종목들의 체결 지연 원인을 IT 관리팀에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4시20분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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