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주 14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LCD 필름 검사 장비업체 넥스트아이가 1만750원(-4.44%)으로 내려 최저가로 밀려났다. 이차 전해액 소재 제조업체 리켐도 1만7900원(-0.28%)으로 하락했다.

오는 9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의류 제조업체 엠케이트렌드와 이달 30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도 각각 1만2700원(-0.39%), 1만2600원(-2.33%)으로 내렸다. 이달 23일 공모 청약 예정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만8300원(+3.39%)으로 1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와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가 각각 2만7850원(+0.18%), 7400원(+2.78%)으로 올랐다. 상장 예심 청구 기업인 물질 검사 장비 업체 케이맥도 1만3250원(+1.92%)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터보엔진 개발 전문업체 뉴로스는 1만750원(-0.46%)으로 7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기초무기 화합물 제조업체 나노와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는 각각 1만원(-0.50%), 6250원(-1.57%)으로 하락했다.

삼성 관련주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2만4000원(+0.81%)으로 7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각각 5만7500원(+0.88%), 7100원(+1.43%)으로 올랐다.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카메라 모듈개발 업체 엠씨넥스는 각각 8만1500원(-1.81%), 1만400원(-0.95%)으로 내렸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각각 8만4000원(+1.82%), 1만6100원(+0.63%)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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