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 활황 수혜 전망에 8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3.16% 오른 1만4700원을 기록중이다.

미래에셋과 동양종금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며 메릴린치 증권 창구로 외인들의 매수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각각 10.1%, 17.8% 상향 조정했으며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의 호실적과 4분기의 실적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단 사업 조기 확대 성공 시 수익성 개선으로 인한 실적 개선 또한 기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견조한 아웃도어 시장과 주요 바이어들의 재고 비축 수요 증가로 영원무역의 실적개선 속도가 눈부시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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