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천안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16필지와 업무시설용지 1필지를 판다.

공급일정은 오는 17일 개찰 및 발표, 21~22일 매매계약 순으로 이어진다. 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상업용지는 13억7100만~99억900만원, 업무시설용 땅은 37억6700만원으로 예상된다.

LH는 필지별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고 3년 무이자할부로 판매할 계획이다.

천안청수지구는 법원, 검찰청, 세무서, 경찰서 등 9개 공공기관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천안시 청당동에 121만6000㎡ 규모의 사업지구다.

경부고속철도(KTX), 수도권전철,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에 지나고 있어 수도권 및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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