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2011년 청소년 여름방학 공학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공학캠프’는 지역내 자연계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서울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서울대학교 공대와 각 연구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와 석·박사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지도 아래 연구실 체험, 첨단분야에 대한 공학 특강, ‘황금열쇠를 찾아라’, 조별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비전을 제공한다.

청소년 과학캠프

2박 3일간 대학생활 체험으로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캠프수료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실험결과 발표회를 갖고 서울대학교 공대 명예학생증도 수여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 공지사항 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홈페이지(www.beengineers.com) 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lee496@snu.ac.kr)로 하면 된다.

신청서에 기재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캠프 참가자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3만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외협력실 (☎880-914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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