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은 9일부터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주식 뿐만 아니라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에 있는 950여개의 신한은행 지점에서 NH투자증권의 주식위탁계좌 및 선물옵션계좌의 개설이 가능해진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서비스 개시로 NH투자증권은 자체적으로는 처음으로 은행에서 선물옵션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증권계좌개설 서비스 제공은행은 신한은행을 비롯해 농협, KB, 우리, SC제일, 씨티, 부산은행을 포함해 총 7개로 늘어났고, 이로써 8,200여개의 은행지점에서 NH투자증권의 주식 위탁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선물옵션계좌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기존 제휴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하나은행과 증권계좌 개설서비스도 7월 중 오픈할 계획으로 국내 4대 시중은행 및 농협과의 연계서비스가 모두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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