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현)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동대문구 도서관 어울림 축제 '오호라!'를 이달 한 달 동안 도서관 회원과 지역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개최한다.

동대문구 도서관 어울림 축제 오호라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어른, 주부, 어르신과 전체 회원 대상의 다섯 가지 즐거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는 차별화된 강좌,영화, 책 놀이 등 도서관 프로그램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해 즐거운 도서관 정신을 공격적으로 표현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의 야심찬 축제 한마당이다.

오호라 포스터

이번 동대문구 도서관 어울림 축제 오호라!는 어린이 대상으로 6월 1일 '이오덕 특별전시'를 시작으로 6월 5일과 26일에 연극 '호랑이 형님과 아우' 등 공연, 6월 12일과 26일 책놀이 '역사랑 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어른 대상의 북세미나 '도시 농업'은 6월 22일 열린다.

특히 주부 대상으로 한 '엄마 인문학'에서는 자식이 아닌 자신을 위한 인문학 강의가 6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영화제'는 6월 2일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멋진 영화들이 선을 뵌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6월 26일에 개관 기념 떡돌리기 행사,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얘들아 한바탕 놀아보자!'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960-195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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