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는 13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

신청은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ia2011.org)에 하면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에 능하고 평소 장애인 문제(재활, 고용, 복지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리엔테이션 및 대학생 장애인식개선 캠프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후, 8월부터 대회 기간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부터 한국 대표 선수단이 합동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9월 9일까지 13주 동안 컴퓨터 수리, 양복, 귀금속공예 등 29개 직종의 직업기능경기 특별 교육을 실시하며 훈련지도위원이 정기적으로 지도 및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