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영창악기(대표 서창환)는 본사 직영의 악기 쇼핑몰 ‘YC몰’(www.ycmall.kr)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YC몰에서는 피아노를 비롯해 관현악기, 교재용 악기 등 영창악기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온라인 상에서의 악기 유통 구조와 달리 가격 정찰제를 실시, 철저한 정품보증과 AS에 나선다는 게 영창 측 입장이다.

영창은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수출형 그랜드 피아노를 46%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소비자가격 1545만원인 웨버 그랜드피아노를 8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식블로그(blog.naver.com/ycmusic)를 통해서도 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30명을 선정, 가수 BMK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서 대표는 "혼란스러운 악기유통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업계최초로 공식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리점과 소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한 쇼핑몰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