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4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에서 열린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사회의 양극화 문제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 못지않게 심각한 것으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대상 경영자문,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불공정 하도급 개선, 동반성장 정보 교류 및 제도 발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정 위원장은 충남 공주시 이인면 호남고속철도 건설현장(2-1공구)을 방문, 철도 건설 중소기업과 간단회를 가졌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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