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5일 발표 예정이었던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22)이 연루된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부검 결과가 미뤄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양화대교 남단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분석 결과가 오늘 중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과수 측의 통보가 연기돼 이르면 다음주 주말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국과수 관계자는 경찰 측의 문의에 "신중하게 분석 중이며 이르면 다음주 주말쯤 결과를 통보할 수 있을 것"이라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오전 1시30분 쯤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양화대교 위를 운전하던 중 도로에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와 택시기사 김모씨가 세워둔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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