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한여름의 구세군’으로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학교에 식수 개발을 후원하는 구세군 자선 모금활동 ‘잠비아 가와마 지역 워터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파리바께드는 이번 구세군 모금행사를 위해 전 매장에 구세군 냄비를 활용한 모금통을 설치한다. 성금은 잠비아 북동부에 위치한 온돌라시 지역 지하수 개발 및 급수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생수 ‘O(오)’를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연말마다 불우이웃돕기 구세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06년부터 매년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성금과 함께 케이크를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 외에도 푸드뱅크 기부, 임직원의 재능기부,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행복나눔’ 행사 등 고객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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