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징기스칸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를 23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개발비 350억원이 투자된 '징기스칸 온라인'은 징기스칸이 몽골제국을 건설하고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까지 정복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징기스칸이 보여준 화려한 정복의 역사를 담은 게임인 만큼 끊임없이 펼쳐지는 전투와 국가 시스템, 영토 시스템 등이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4개의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게임 내에 존재하는 여러 지역을 정복해 대제국을 이루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극장 시스템, 마상전투, 자동이동 시스템, 130레벨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라이브플렉스 이재범 게임사업총괄이사는 "5월에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에서 서비스의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고 판단해 바로 공개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탄탄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징기스칸 온라인' 홈페이지(khan.kr.game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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