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신입사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환자 전문병원에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 한진에 따르면 올 초 입사한 회사 신입사원 15명은 16일 광명성애병원을 찾아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병실청소, 시트교체, 배식지원 등을 도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한진의 경영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항공국제물류팀 박준환 사원은 “이분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에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활동이었지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한진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분유와 기저귀를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무료택배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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