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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오는 24~28일 독일, 영국, 헝가리 등 유럽 순방에 나선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원자바오 총리가 유럽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관심사 및 양자간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으로 유럽국가와의 금융, 기술, 사회간접자본 분야 등에서 협력 강화를 다짐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함께 오래전부터 중국이 유럽연합(EU)에 요구하고 있는 '시장경제 지위' 부여를 다시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총리의 유럽 순방기간 중국과 유럽간 주요현안중 하나인 인권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유럽의 최대 현안인 그리스 재정위기와 관련, 중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어느정도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원자바오 총리가 유럽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관심사 및 양자간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으로 유럽국가와의 금융, 기술, 사회간접자본 분야 등에서 협력 강화를 다짐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이와함께 오래전부터 중국이 유럽연합(EU)에 요구하고 있는 '시장경제 지위' 부여를 다시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총리의 유럽 순방기간 중국과 유럽간 주요현안중 하나인 인권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유럽의 최대 현안인 그리스 재정위기와 관련, 중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어느정도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거리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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