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 단지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성남도촌 C-1블록 휴먼시아 잔여물량을 공급한다. 12개동에 전용면적 100㎡형 204가구, 119㎡형 212가구, 132㎡형 112가구 등 총 528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248만원 수준이다. 인근 분당, 판교 지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다. 등기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4700여가구가 이미 입주해 있어 단지내 기반시설을 충실히 갖췄다. 초·중학교도 이미 개교했다.

성남도촌지구는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인근에 위치했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이 근거리에 있어 강남권에 30분이면 갈수 있다.

그린벨트 해제지구로 지구 자체가 검단 문형산, 분당탑골공원 등에 둘러싸였다. 녹지율은 36.5%에 달한다.

20일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선착순 모집공고를 한다. 28일 LH 오리사옥 강당에서 동호지정 순번추첨 및 선착순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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