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유천이 드라마에서 자신의 테마곡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TV 드라마 '미스 리플리'(김선영 극본, 최이섭 연출)에서 송유현으로 출연 중인 박유천은 자신의 테마곡인 '너를 위한 빈자리'를 직접 불렀다. 테마곡이 흐르는 장면과 박유천의 애절한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히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 등의 가사는 장미리(이다해)를 향한 맹목적이고 절절한 사랑을 보여 주는 송유현의 마음이 드러나 더욱 애틋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미리는 송유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며 장명훈(김승우)과의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게 됐다. 갈수록 늘어나는 장미리의 거짓말로 스릴 넘치는 전개를 보이는 드라마 '리플리'는 월,화 9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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