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청렴 1등구'를 꿈꾸는 강북구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강사 청렴 특강을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특강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반부패시스템 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주 박사를 초빙,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강은 이날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국민의례와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청렴 특강의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청렴특강은 '행정환경 변화와 청렴'을 주제로 청렴과 공직자 자세,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필요성,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청렴 의미 등으로 짜여져 있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7월 연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청렴 연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직원들의 청렴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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