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세원셀론텍은 일본의 메이저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JGC코퍼레이션과 125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기기는 카타르 지역에 건설되는 육상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핵심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1월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대해 "친환경 가스처리 플랜트의 엄격한 기술요건을 충족시킨 제작 실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추가 수주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새로 건설될 군산공장에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고 급증하는 수주물량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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