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정상JLS(정상제이엘에스)가 전국 규모 영어 게임대회인 '제1차 영어전쟁 배틀러닝'의 창원 예선을 오는 23일 부터 26일 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원 예선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EBS 등이 주관하는 '2011 영어체험·교육박람회'의 특별 부대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상JLS측은 본래 5월 대구 예선전 이후에 2차 대회가 7월 부산 예선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창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와 기대감이 높아 이번에 창원 예선전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은선 정상JLS 마케팅 수석팀장은 "정상JLS의 G러닝 콘텐츠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고 교육적인 효과에 대한 공감대가 크다"며 "이번 창원 지역 예선에서부터 학부모가 직접 아이와 함께 대회에 참가해 G러닝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공감이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 리그 예선전은 초등·중등 부문으로 나뉘며 종목별 예선 우승자에게는 아이패드2가, 2등과 3등에는 정상JLS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서울 결선 최종 우승자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미국 시애틀 어학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창원 대회 이후에 진행되는 부산 지역 예선은 7월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온라인 본선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이다. 배틀러닝 최종 결선은 8월27일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창원 예선전을 통해 경상남도에 있는 초·중등 학생들과 학부모가 G러닝 영어 공부법을 함께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을 통한 영어 교육인 G러닝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창원 예선전 참가를 위한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며 대회 문의와 접수는 전화(070-8671-3260)와 배틀러닝 홈페이지(www.battlelearning.com)를 통해 가능하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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