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금호산업이 고속사업부 매각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33%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대신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이 올라있다.

금호산업은 전일 고속사업부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측은 지난해 4월13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을 체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계획 이행 차원에서 고속사업부 매각에 대해 채권단과 협의 중이라며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