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석 넥센타이어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오른쪽)과 아키야마 모리요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회장이 시상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넥센타이어가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1글로벌고객만족도(GCSI)’에서 국내 타이어브랜드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GCSI 인증제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으로,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평가제도다.

지난 4월 3주 동안 총 유효표본수 10만명, 국내 총 9개 산업군 173개 부문 705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만족 경쟁력을 평가했다. 고객만족 요소, 고객가치, 글로벌역량, 충성도 등이 평가 항목이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수출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고부가가치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스폰서십과 모터스포츠 활동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16일 일본 교토 그랜드 프린스호텔에서 넥센타이어를 비롯한 각 부분 1위 업체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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