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공룡대전 '2011 하이 디노 공룡엑스포'가 24일 일산 킨텍스 제2홀에서 개막했다.

'2011 하이 디노 공룡엑스포'는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4대 자연사박물관인 '자공공룡박물관, 천진자연박물관, 중경자연박물관, 내몽고박물원'의 최초 연합 전시전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 공개된 적이 없었던 국보급 초대형 공룡 40여 점을 비롯해 공룡화석, 고생물 포유류 화석 등 총 130여 종의 희귀 공룡 및 화석류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구의 역사·생명체의 탄생과 진화·공룡의 출현과 멸망을 실제 화석을 통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각 테마별로 꾸민 '메인전시관'이 운영된다. 공룡 화석 발굴체험, 공룡 화석 뼈대 구조물 만들기 등 '키드존 체험학습관', '3D애니메이션 주제관' 등도 각각 구성돼있다.

'2011 하이 디노 공룡엑스포'를 특별 후원하는 고현석 에이모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공룡엑스포로 아이들이나 성인 모두에게 거대한 자연사 다큐멘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 체험학습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2011 하이 디노 무료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일 없이 계속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1577-6190) 또는 '2011 하이 디노' 공식 홈페이지(www.hidino.co.kr) 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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