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토마토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건강을 지켜줄 제철 식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이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건강을 지켜줄 제철 식품으로 토마토를 추천했다.

토마토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회복 시켜주고,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유럽의 장수지역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남부지역의 경우 리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다른 유럽 남성들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훨씬 낮다.

윤이구 한국토마토대표조직 사무장은 "여름철 대표과일 토마토는 익혀먹을 경우 장점이 더 많다"면서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지용성비타민과 리코펜 성분은 올리브유 등 기름과 함께 가열하면 체내흡수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므로 음식으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마토대표조직은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www.ktomato.co.kr)를 통해 '다다익선 토마토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토마토 홍보 동영상 링크를 복사하여 개인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URL을 남기면 참가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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