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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 “어, 난 중간점검 1등은 처음인 것 같아”
- 26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이라는 미션으로 중간점검 화가 진행됐다. 이 중간점검에서 김종서의 ‘겨울비’를 부른 박정현은 가수들의 중간투표로 1위에 뽑혔다. 이에 박정현은 가수들이 칭찬하면 본 경연에서 순위가 낮다는 징크스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그런 느낌이니까”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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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 “나 왜 이렇게 불안하지?”
- 26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이라는 미션으로 중간점검 화가 진행됐다. 이 중간점검에서 조장혁의 ‘Love’를 부른 옥주현은 가수들의 중간투표로 7위에 뽑혔다. 이에 매니저인 송은이는 “지난번 ‘사랑이 떠나가네’ 때처럼 7위 했어도 올라가면 된다”고 위로하자 옥주현은 “그럴까? 나 왜 이렇게 불안하지?”라고 말해 긴장의 빛을 뚜렷히 했다.

이 밖에도 김정호의 ‘하얀나비’를 부른 조관우는 2위,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른 YB는 3위, 이광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부른 장혜진은 4위,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부른 BMK는 5위, 윤상의 ‘사랑하오’를 부른 김범수는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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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 “오늘 정리를 이상하게 저번주에 꼴찌한 사람에게 계속 물어봐”
- - 26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청중평가단 추천곡’이라는 미션으로 중간점검 화가 진행됐다. 이 중간점검에서 조관우는 시적인 표현과 비유로 각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멋지게 표현해 ‘‘나가수’의 음유시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조관우는 박정현의 노래를 듣고 “아무리 큰 태풍이 몰아쳐도 가지는 살아 있는 느낌!”이라 평했다. 이어 옥주현의 노래를 듣고 난 후 조관우는 “물에서 노는 물고기 같았다. 그리고 거짓없는 어린 아이 같다”고 말했으며, BMK의 노래를 듣고 나서는 “배가 간다면, 믿고 타도 되는 배”라고 말해 박명수로부터 “내년 봄에 신춘문예 나가셔도 되겠어요”라고 칭찬 받으며 ‘나가수’ 공식 음유시인으로 자리잡았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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