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림산업이 '남양산 e편한세상'을 3.3㎡당 600만원대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7월1일 양산시 물금읍 택지개발지구 14블럭 일원에 '남양산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열고 976가구를 공급한다. 남양산 e편한세상은 5만4630.40㎡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6~25층, 14개동 규모로 구성됐다.

남양산 e편한세상은 올해 지방 분양시장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양산에 공급되는 아파트이며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2-2단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 양산에 분양된 주변 아파트에 비해서 경쟁력 있는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84㎡A 138가구, ▲84㎡B 124가구, ▲84㎡C 296가구, ▲86㎡D 148가구 등 총 976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남양산 e편한세상은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2006년부터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2m 광폭 발코니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남양산 e편한세상의 86㎡형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6.6~9.9㎡ 정도를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양산 분양시장은 최근 5년간 신규 공급이 전무한 상태다. 이에 최근 분양을 마친 아파트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부산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및 전세가격 상승에 따라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실수요층이 집중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도 원인이다.

대림산업은 남양산 e편한세상을 '우미건설의 양산 우미린'(평균 749만원), '반도건설 양산 반도유보라 2차'(평균 740만원)에 배해 평균 100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3.3㎡ 당 평균 600만원대)에 내놓을 계획이다.

남양산 e편한세상은 양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조성되어 현재 입주 10년이 경과한 1단계 지역과 입주 7년이 지난 2-1 단계 지역 이후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곳에 조성된다. 기존 양산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양산신도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석산초등학교가 2013년에 개교할 예정이며 이마트, 농수산물 유통센터,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우체국, 시청, 부산대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양산천과 금정산, 오봉산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양산 e편한세상은 양산 시내 전역은 물론 부산, 울산까지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양산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남양산 IC, 35번 국도가 인접한 광역입지로 20분 내에 부산지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양산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시 외곽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금오대교, 북천로(강변로)를 이용해 양산 시내 전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남양산 e편한세상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대림산업은 남양산 e편한세상을 양산 최초의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로 공급한다. 확장형 세대의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대폭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하여 열 손실을 감소시켰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2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 역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보다 많은 관련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문의 055)383-1900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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