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의 신속한 정비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수해 지역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는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와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800여개 등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서비스를 통해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점화 및 전자 장치 등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하고, 추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으로 입고를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간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에서 차량 수리를 받으면 수리비의 50%까지 할인해 준다.(단, 자차보험 미 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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