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2011 KIOM 글로벌원정대’에 한의치국팀(경희대 한의학과, 우석대 한의학과 구성팀)과 P.T.S.D팀(Pathway To your Special Dream, 동국대 한의학과, 연세대 생화학과 구성팀), E.T hunter팀(Epigenetic and Traditional medicine Hunters, 상지대 한의학과 구성팀) 3개 팀이 뽑혔다.

5회째를 맞는 KIOM 글로벌원정대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통의학관련 전 세계 연구현장을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올 3월29일부터 5월15일까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엔 15개 팀이 응모, 1차 서류심사와 2차 언어능력테스트, 프레젠테이션심사 등을 거쳐 최종선발됐다.

뽑힌 3개 팀엔 팀당 900만원씩 주며 연수보고회 때 대상을 받는 팀에겐 추가로 5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의학연구원은 오는 27일 원 안에서 이들 3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사전설명회와 발대식을 갖는다.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미래인재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득과 선진기관 탐방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젊은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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