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이 27일 주최한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세미나'에서 우리은행 홍콩지점과 삼성물산 홍콩법인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좌측부터 김찬무 삼성물산 홍콩법인 차장, 전옥현 주홍콩총영사, 강신국 우리은행 홍콩지점장)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해외진출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 세미나'에서 우리은행 홍콩지점과 삼성물산 홍콩법인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우리은행 홍콩지점과 삼성물산 홍콩법인은 이날 세미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우수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우리은행 홍콩지점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현지에서 노숙자 배식활동, 무의탁 노인에게 생필품과 식사 전달, 저소득층 가정과 결손가정 초청 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해외진출 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및 고객사와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등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현지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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