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문수산 더샵 조감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지방발 훈풍을 타고 울산에 1005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30일 울산 ‘문수산 더샵’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문수산 더샵은 울산 굴화장검지구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00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1,005가구 전체를 전용면적 84m²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하며, 이중 일반 분양은 500가구이다.

7월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8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14일, 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문수산 더샵은 지난 3년간 중소형 평형 공급이 부족했던 울산에 공급되는 중소형 특화 대단지 아파트로 내집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의 허파로 불리는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산 더샵은 12.43%의 낮은 건폐율로 확보된 지상 면적에 최대폭 약 100m에 달하는 중앙잔디광장과 약 1Km의 둘레길 등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10개 동 전체 1~2층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 주차장 구조로 단지의 개방성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사업지 주변에 초·중·고등학교와 울산대학교가 근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보유했으며,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와 울산대학교 상권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KTX 울산역과 울산~언양 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국도 24호선에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는다.

모델하우스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무거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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