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스포츠 이론 전문가와 실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한국체육학회(회장 이종영·사진)는 오는 7월1~2일 양일간 강원도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2011 한국 스포츠과학자 통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과학과 스포츠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고 15개 분과학문 간의 보다 깊이있는 학제적 교류를 위해 '체육인 이론-실천 융합을 통합 체육선진화'를 주제로 발표 및 발제가 이뤄진다.

체육학계와 체육단체, 현장전문가 등 2000명 이상이 모일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포츠 이론 전문가와 스포츠 실천 전문가의 논의의 장으로 '스포츠 과학의 역할과 적용' '체육계열 학과의 전문성 제고 방안' '스포츠 영웅 만들기, 왜 필요한가?' '미래 사회 전망과 직업 트렌드' 등 4세션에 걸쳐 심도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생산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스포츠과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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