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비타민C 1000'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THE PROUD 2011년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총 126개 후보상품 가운데 소비자 5800명이 혁신수준, 상품우월성, 가치확산, 고객성과 등 24개 항목을 평가하고 상품 담당 임원 인터뷰, 공적서 프레젠테이션 및 Q&A 진행 등 전문가 현지심사를 통해 6개 부문 총 13개 상품이 최종 낙점됐다.

'비타민C 1000'은 공적서 서류에 대한 1차 서류심사, 소비자 평가,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건강 웰빙 부문 고객가치 최우수상품'으로 뽑혔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를 독점 계약해 생산한다.

고급 원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원료의 대량구매 및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가격 대비 퀄리티가 높은 제품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중국산 비타민C 원료보다 70~80% 가격이 더 비싼 영국산 고급 비타민C 원료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1946년 설립 당시부터 지속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자는 기업철학 때문"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정진함으로써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는 고려은단은 국내 최대의 은단 생산업체로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과 세계적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타민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고함량 비타민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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