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 세계 170여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최고의 자동차 쇼 탑기어가 오리지널 한국 버전 탑기어 코리아로 오는 8월 안방을 두드린다.

탑기어 코리아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아우디 R8, 포르쉐 터보 911 S 등 슈퍼카는 물론 롤스로이스 팬텀, 벤츠 마이바흐 등 드림카를 총출동, 연예계 소문난 자동차 마니아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와 함께 꿈의 자동차 쇼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는 고가의 럭셔리카 외에 매회마다 폭스바겐의 골프 1.6 TDI 블루모션 차량이 등장해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세계 5대 자동차 강국에 걸맞은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하기 위해 탑기어 코리아에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매회 유명인들이 써킷을 돌며 시간을 재는 코너인 스타 랩타임 코너에 사용될 차량으로 폭스바겐의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 낙점된 것.

폭스바겐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방실 부장은 "탑기어 코리아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럽 최대의 자동차 브랜드인 폭스바겐도 수입차의 선도적 브랜드로서 한국의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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